Christian McBride / Live At Tonic (3CD For 1.1. Price!)

 

Christian McBride

 

 

AKA Christian McBride
Born May 31, 1972 in Philadelphia, PA
Years Active 90s, 00s
Genres Jazz
Styles Hard Bop
Instruments Bass
Tones Freewheeling, Playful, Rousing, Joyous, Laid-Back/Mellow, Earthy

Label Rykodisc

 

Christian McBride Bass

Geoffrey Keezer Piano, Fender Rhodes, Vibraphone, Marimba

Ron Blake Saxphone

Terreon Gully Drum

 

　
　

Christian McBride / Live At Tonic ( 3cd For 1.1. Price! ) 수입

 

Out Jam / Via Mwandishi

 

＃ DISC 1
01 Techicolor Nightmare (Mcbride) 12:48
02 Say Something (Terreon Gully) 6:04
03 Clerow's Flipped (Mcbride) 6:05
04 Lejos De Usted (Mcbride) 7:01
05 Sonic Tonic (Ron Blake) 11:44
06 Hibiscus (Geoffrey Keezer) 6:02
07 Sitting On A Cloud (Mcbride) 6:52
08 Boogie Woogie Waltz (Joe Zawinul) 14:54

＃ DISC 2
01 See Jam, Hear Jam, Feel Jam 29:23
02 Out Jam/Give It Up Or Turnit Loose (James Brown) 9:35
03 Lower East Side/Rock Jam 6:26
04 Hemisphere Jam :3:36
05 Bitches Brew (Miles Davis) 4:51
06 Out Jam/Via Mwandishi (Mcbride) 7:57
07 Mwandishi Outcome Jam 7:10
08 The Comedown Jam(Lsd Jam) 3:58

＃ DISC 3
01 E Jam 33:03
02 Ab Minor Jam 12:59
03 D Shuffle Jam 9:00
04 D Shuffle Jam (Part 2) 11:32

 

 

 

크리스찬 맥브라이드(Christian Mcbride)는 '90년대 하드 밥 스타일의 젊은 재즈베이시스트 중 '밥(Bob)'에 충실하면서 테크닉을 앞세운 현대적인 감각을 놓치지않는 포용력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있는 뮤지션이다.

'72년 5월 31일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맥브라이드는 음악적인 가정 환경으로 어릴적부터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 리 스미스(Lee Smith)는 소울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했으며, 삼촌 하워드 쿠퍼(Howard Cooper)는 아방가르드 재즈 밴드의 멤버로서 역시 베이스를 연주했다. 그러한 영향으로 맥브라이드에게 일렉트릭 베이스는 그의 첫 번째 악기가 되었고, 9세 때부터 재즈에 심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뒤 어쿠스틱 베이스로 전환하여,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주 멤버들에게 기초적인 클래식 교육을 받았으며, 불과 13세의 나이에 랜드햄 브라더스(Landham Bros.), 조 슐더의 스윙 머쉰(Joe Sudler's Swing Machine), 에드가 베이트맨(Edgar Bateman)과 같은 밴드들과 함께 연주할 기회를 얻게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14세 때 트럼펫 주자 윈튼 마샬리스(Wynton Marsalis)의 눈에 띄 어, 그와 함께 활동하면서 음악적으로 일취월장의 기회를 맞게 된다.

예술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힙합 팀인 루츠(The Roots), 팝 보컬 그룹인 보이즈 투 멘(Boyz II Men), 오르간 주자 조이 디 프란시스코(Joey DeFrancesco), 싱어송라이터 아멜 카릭스(Amel Karrieuxx) 등과 음악작업을 해왔으며, '89년 졸업 후에는 줄리아드(Julliard) 음대에서 바비 왓슨(Bobby Watson), 베니 골슨(Benny Golson), 로이 하그루브(Roy Hargrove), 프레디 하버드(Freddie Hubbard)와 같은 뮤지션들과 함께 세션, 공연활동을 하는 등의 교류를 가져왔다.

 

　

　　

학업을 마치고 피아니스트 베니 그린(Benny Green) 트리오의 멤버로 소속돼 있으면서 본격적으로 메인 필드에 진출하여 앨범 녹음과 공연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베이스 연주는 당시 여러 신세대 재즈뮤지션들, 베니 그린, 곤잘로 루발카(Gonzalo Rubalca), 로이 하그루브(Roy Hargrove), 조슈아 레드먼(Joshua Redman), 제임스 카터(James Carter)등에 의해 형성된 '전통주의의 계승'이라는 흐름에 합류하면서 '90년대 재즈 계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94년 맥브라이드는 몬트레이 재즈 페스티발(Monterey Jazz Festival)에 참가하여 노장 베이시스트 레이 브라운(Ray Brown)과 함께 협연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버브(Verve) 레이블을 통해 로이 하그루브, 조슈아 레드맨, 레이 브라운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솔로 데뷔작 [Gettin' to It]을 발표했다. 이후에도 [Number Two Express]('95), [Fingerpainting: The Music of Herbie Hancock]('97), [A Family Affair]('98), [Sci-Fi](2000)의 앨범을 통해 탁월한 리듬감각으로 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소화해내었다. 뿐만 아니라 조지 벤슨(George Benson), 데이브 브루벡(Dave Brubeck), 베니 카터(Benny Carter), 조 헨더슨(Joe Henderson), 조 로바노(Joe Lovano), 지미 스미스(Jimmy Smith), 맥코이 타이너(McCoy Tyner) 등 전설적인 비밥 뮤지션들과의 수많은 협연들을 가져왔다.

이렇듯 고전적이면서 세련된 아름다움을 지닌 맥브라이드의 친숙한 베이스 터치는 원년 비밥 뮤지션들과 그들의 영향을 받은 신세대 비밥 뮤지션들의 활로를 여는 '다리' 역할뿐만 아니라 재즈 본연의 모습을 대중에게 알리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한 음악인으로 꼽히고 있다.

글 / 정건진 in changg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