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urbleue 2007. 3. 1. 04:02


Ansel Adams - Siesta Lake, Yosemite National Park, California, 1958

양상이란 가능과 필연입니다.

물론 칸트적 의미에서는 가능-불가능, 실재-비존재, 필연-우연입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양상이 갖는 의미는 크게 변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양상은 가능, 필연, 부정으로 구분되는데,

가능성을 부정하면 불가능이 되고, 필연성을 부정하면 비존재,

필연성을 부정하지 않으면 실재가 됩니다.

그리고 필연성을 부정하면서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으면 우연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