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Art

Take Five / 7 Version

fleurbleue 2007. 2. 8. 20:58

Take Five


Herbie Hancock & Quincy Jones


Grover Washington Jr.

George Be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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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 Atkins






재즈음악에서 Take라는 단어를 많이 볼 수 있다.
같은 제목의 곡이 여러개 담겨있는 앨범에는 동명의 곡 뒤에
Take Three, Four 혹은 Seven 등 영문숫자가 붙어 있다.

재즈는 스튜디오 녹음의 경우에도 즉흥연주가 많기 때문에
같은 곡이라도 연주할 때마다 길이와 느낌이 달라진다.
통상 팝이나 락을 녹음할 때는 가장 좋은 곡을 골라내서 앨범에 담지만
재즈는 '가장 좋은'을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즉흥연주의 '진맛'과 섬세함은 듣는 이의 취향에 따라 늘 달라지기 마련이니까.

그래서 같은 (제목의) 곡들을 하나의 앨범에 담아 발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Take 뒤의 숫자는 몇번째 녹음된 곡인지를 가르쳐 준다.

Dave Brubeck의 대표앨범으로 평가받은 Time Out (1959)에는
Take Five등을 비롯하여 주옥같은 7곡의 음악이 담겨있다.
이 음반에는 전설적인 재즈의 명곡 도 들어있다.

그럼 방금 설명한 대로 Take Five는 다섯번째 녹음된 곡?

이번에는 아니다.
Standard Jazz에서는 4/4박자나 3/4박자의 왈츠가 일반적이다.

1950년대 후반까지 모든 연주가들이 이 원칙에 충실해왔다.

하지만 Blubeck은 'Time Out' 앨범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5/4박자의 곡들을 선보이게 된다.

비평가들의 부정적인 비평, 아니 비난들을 무시하고 말이다.

비평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Take Five는 재즈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게 되었다.

한마디로 이 곡 제목의Five는 다섯박자를 뜻한다.

5박자가 반복되는 경쾌한 재즈..

그런데 특이하게도 4박자의 Take Five가 있다.

바로Tito Puente와 Harvey Mason의Take Five가 그것이다.

Harvey Mason

Tito Pue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