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Album

Jullian ‘Cannonball′Adderley & Somethin′Else 1958

fleurbleue 2007. 1. 6. 01:42

 

Bop시대 후반 강력한 알토 색소폰 연주자의 한 사람이었던 Cannonball Adderley의 본명은Jullian Adderley이다.

적절하게 Blues적인 느낌이 배어 있는 이글거리는 불꽃과 같은, 그의 연주는마치 Charlie Parker의 유산을 물려 받은 듯하다.

그의 이러한 스타일은 90년대의 Soul Jazz에 까지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는 본명인 Jullian 대신 별명인 '대포알'이라는 의미의 'Cannonball'을 공식적으로 사용했다. 이 별명은 그의 고등학교 시절의 별명이었던 'Cannibal'이 와전된 것이었다. 캐니벌(Cannibal)이란 식인종이란 뜻으로 그의 왕성한 식성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그러나, 그는 이 별명을 싫어하지 않아 연예 생활의 공식적인 이름으로 사용했으며, 후에 이 별명은 음운이 비슷한 캐넌볼이 되었다. 식인종에서 엉뚱하게 대포알이 된 것이다.

 



Somethin' Else, 1958

50년대 후반을 장식한 Hard Bop은 흑인들의 자유로운 표현의 시작이라할 수 있으며 새로운 뮤지션의 탄생을 가능케 했다.

"Somethin' Else,1958" 이 앨범은 1958년도 당시의 흑인 재즈를 연주하는 대가들이 함께 모여 연주한 곡들을 모은 것으로 Hard Bop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반 중의 하나이다.




계약상으로는 Cannonball 이 leader였지만 연주는 Miles davis가 주도하였다. 모든 연주 부분부분이 훌륭하지만 그 중에도 Track 1의 Autumn Leaves는 Cannonball과 Miles의 조금은 복잡하면서도 정교하고 자유분방한 연주가 특히 인상적이며, 전체적으로 정돈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들어보면 두 사람의 우정과 따스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연주로 다양한 변화와 함께 복잡한 구성은 Hard Bop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한다.


모두 여섯곡으로 이루어진 이 앨범은 연주가들의 완벽한 조화와 탁월한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Cannonball과 Miles 못지 않은 유명한 뮤지션들이 이 연주에 참여 하였다.

Hank Jones가 Piano를 Sam Jones가Bass를, 그리고 Art Blakey가 Drum을 맡고 있다.









Cannonball Adderley
Somethin' Else - Blue Note RVG Edition

Release Date: 2002/10
Record Label: Blue Note
Genre: Hard Bop
Distribution : EMI

 

Cannonball Adderley - Somethin' Else - Autumn Leaves

Cannonball Adderley - Somethin' Else - Love for Sale

Cannonball Adderley - Somethin' Else - Somethin' E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