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Palet

Paul Schwartz...

fleurbleue 2007. 1. 2. 03:23




Paul Schwartz 는 전설적인 브로드웨이 음악가 아서 슈워츠의 아들이자 작곡가인 Paul Schwartz는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앙드레 프레빈의 부지휘자로 일하는 등 클래식으로 음악 항로를 시작했지만, 점차 파퓰러 뮤직으로 영역을 확대시켜나간 인물이며 끊임없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가지고 크로스오버 영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 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er)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음악감독이기도했던 그는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던 폴 슈워츠(Paul Schwartz)는 1998년 오페라 아리아를 팝으로 편곡하여 '아리아(Aria)'를 출반하여 빌보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차트에 67주간이나 연속해서 랭크시켰다. 그는 또한 비틀스의 노래를 클래식 형태로 새롭게 어레인지하여 발표한 음반 [Revolution]으로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1999년에는 '아리아 2 - 새로운 지평선(Aria 2-New Horizon)'을 출반하여 역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아리아 2' 앨범에는 오페라 아리아 뿐만이 아니고 자신이 작곡한 노래가 몇 곡 있는데, 그 중에는 팝 뮤지션인 클레어 말로(Clair Marlo)와 함께 작곡한 '자장가(Sviraj)'가 있다.

슈워츠와 말로가 작곡한 '자장가(Sviraj)'는 유럽의 화약고로 내전에 휩싸였던 발칸반도의 크로아티아어로 쓰여져 있다. 크로아티아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연방으로부터 처음으로 분리 독립을 선포했고 "인간 도살자"로 낙인찍힌 밀로셰비치의 "대(大)세르비아"건설에 맞서 싸우다가수만 명이 살해당했고 1백만명이 강제투옥된 과거를 갖고 있다.


누구라도 어렸을 때 어머니가 불러주시던 자장가의 선율을 잊지 못할 것이다. 특히 전쟁터에서 어머니가 불러주는 아름답고도 구슬픈 선율을 떠올린다면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어지럽고 혼탁한 현실 세계로부터 어머니의 품속으로 돌아가는 듯한 아련한 감정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선율로 시작하여 곧 잔잔하고 그윽한 클레어 말로의 목소리가 락 비트에 실려 들려오는 이 곡은, 형언할 수 없이 깊은 감동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서서히 올라오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히게 된다.


폴 슈워츠는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앙드레 프레빈의 부지휘자로 일했으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음악감독을 역임했고 수많은 발레곡과 관현악곡 그리고 영화음악을 작곡한 다재다능한 작곡가이다. 이 노래를 슈워츠와 함께 작곡하고 노래를 부른 클레어 말로는 'Let It Go (1989)'와 'Behavior Self (1995)'의 두 음반을 낸 싱어 송 라이터이다.

뉴 에이지 음악의 산실로 자리메김한 윈드햄힐의 새로운 주역인 Paul Schwartz2004년 음반 "State Of Grace ∥"는 사라 맥라클란을 연상시키는 Lisbeth Scott의 아름다운 보컬과 카를로스 산타나 등 게스트들의 화려한 연주 속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정말 듣는 이에게 여유와 휴식을 주는 음악이다...



State Of Grace ∥ (2004)
Lisbeth Scott (vocal) feat. Carlos Santana


01. Magnificat

02. Turning to Peace

03. Miserere

04. Stabat Mater

05. Quie Respexit

06. Fear not
07. Et Misericordianot
08. Suscepit Israel
09. Ave maria

10. Gloria
11. Let me

Turning to Peace

Stabat Mater

Suscepit Isra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