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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mentary Photography

퓰리쳐상 수상작 2005 / Saleh

 

미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딘 피츠모리스 기자는
전쟁터에서 크게 다친 뒤 샌프란시스코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아홉 살짜리 이라크 소년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았다.

  



Saleh를 위로하는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

 



Saleh는 폭발로 인해 그의 복부와 오른팔과 왼쪽 대부분의 손가락을 잃었고
왼쪽 눈도 심하게 상처를 입었으며 형도 잃었다.

 



Saleh의 회복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 아버지.
Saleh의 회복을 바라는 이들이 보내온 장난감과 인형들.

 



폭발 후 10개월 동안 서른두번의 수술을 해야하는 Saleh.
인공 눈을 이식하기 위해 왼쪽 눈꺼풀을 치료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Saleh의 모습.
Saleh는 외과 수술외에도 몇달간의 재활치료와 정서치료가 필요하다.

 



아버지는 매일 밤을 Saleh와 함께 침대에 있다.
그러다 Saleh가 잠들면 조용히 소파로 자리를 옮긴다.
아버지는 여전히 큰 아들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 있다.

 



항상 밝은 Saleh이지만 외모에 대해서만은 민감했다.
어느날 오후, 다른 아이들이 그의 외모를 빤히 쳐다보는 것을 보고 매우 화가 났다.
간호사는 Saleh를 진정시키기 위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그의 팔에 펜을 테이프로 붙여 주었고
Saleh는 폭탄이 떨어지는 비행기를 그렸다.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호전을 보이는 Saleh
어느날 밤 Saleh는 간호사들에게 들켜 침실로 돌아가기 전까지
그의 custodian인 Khaled Abdorabihe와 복도에서 축구를 했다.

 



Daniel이 Saleh의 침대를 조립하자 기뻐하며 침대에서 점핑하고 있는 Saleh.

 



가끔 병원 밖으로 외출할 때마다 흉터를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는 Saleh.
깜빡 잊고 선글라스를 끼지 않고 식품점에 간 Saleh.
그의 외모를 쳐다보는 손님들의 시선..

 



사람들의 시선으로 당황한 Saleh는 그만 가게에서 뛰쳐 나간다.
아버지는 Saleh를 위로해보지만 어린 Saleh에게는 감당하기에 너무도 힘든 일이었다.
땅바닥에 주저 앉아 흐느끼는 Saleh 앞에서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서 있는 아버지..

 




친구들에게 이라크에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Saleh.
이야기의 주제는 집근처에 있는 호수에서 물고기를 낚았던 것과
이웃을 위협하는 야생동물들을 어떻게 잡는지에 관한 등등의 이야기.

 



Owen Clark과 Austin Bisharat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복도를 걸어가는 Saleh

 



새벽 4시, 자신과 Saleh를 위해 병원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

 



Saleh의 엄마와 동생들의 위험한 이라크 탈출을 돕고 있는 Saleh의 외삼촌

 



요르단 국경선에 도착하자 안도하는 Saleh의 어머니아버지와 Saleh와의 재회를 위해
미국행 비자를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와 그의 동생들

 



여권 사진을 찍으려고 잠자고 있던 Ali를 무릎에 앉히고 깨우는 어시스턴트

 



San Fransic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엄마와 동생을 발견하고 반가움에 달려가는 Saleh와 아버지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들 Saleh. 그와 포옹하는 어머니..

 


 엄마와 동생들을 만나자 행복해하며 춤추고 있는 Saleh와 아버지

 



Hadia(Saleh 어머니)가 Reaheem(Saleh 아버지)에게
콧수염이 없어 우스워 보인다고 말하자 장난으로 툭툭 찌르는 Saleh의 아버지.

 



2005년 The Pulitzer Prize Winner
Deanne Fitzmaurice

Lesiem - Fundamentum (전쟁의 신)

전쟁없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