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ião Salgdo (세바스티앙 살가도) Sebastião Salgdo 탄광, 갱도가 아니라 땅을 아예 없애버리는데 들어갔을 어마어마한 노동력, 누군가의 배를 불리기 위한 조그만 금덩어리를 찾기 위해 마치 시지프스처럼 흙더미를 지고 올라가는 무수한 사람들. 수 많은 사람들을 찍은 이 한장의 사진은 수천마디의 말로 구구절절 설명하는 자들을 비웃고 있었다. 바로 20세기 가장 위대한 다큐멘터리 작가 세바스티앙 살가도 이다. 세바스티앙 살가도는 원래 경제학자였다고 한다. 자신의 고향 브라질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다 파리로 망명, 서른의 나이에 카메라를 잡는다. 살가도는 프랑스에서도 유명신문에 사진을 실을 만큼 잘 나가는 작가였다고 한다. 하지만 살가도는 프랑스에서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30여년동안 자신의 고향 중남미의 광산과 아프리카의 고원,.. 더보기 이전 1 ··· 2271 2272 2273 2274 2275 2276 2277 ··· 2280 다음